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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14년 동행한 소속사 EMK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직접 알렸다.

카이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2013년부터 14년 동안 함께 해 온 EMK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2026년 5월 31일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카이는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ENK 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라며 “함께 웃고 고민하며 걸어온 모든 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함께 만들어 온 값진 시간을 마음 깊이 간직하며, 앞으로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늘 곁에서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믿음이 있었기에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이는 성실한 모습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이날 ENK 엔터테인먼트 역시 “오랜 시간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어질 카이의 새로운 행보 또한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카이와의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전했다.

1981년생 카이는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두 도시 이야기’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카이는 7월 막이 오르는 ‘베니스의 상인’에서 안티니오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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