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프랑스 칸의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전 세계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임윤아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CANNES”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임윤아는 가녀린 어깨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화사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여신 미모를 가감 없이 뽐냈다. 순백의 드레스는 그의 맑고 깨끗한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임윤아는 17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가랑스(Garance)’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글로벌 파인 주얼리 브랜드 키린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은 그는 레드카펫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임윤아의 칸 영화제 방문은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일정 중 영화계 내 여성들의 공헌을 기리는 ‘2026 우먼 인 모션 어워즈’ 공식 행사에도 연이어 참석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룹 ‘소녀시대’의 센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는 이제 어엿한 연기자 임윤아로서 확실한 필모그래피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힌 그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언내추럴’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제79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3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한국 영화계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는 등 현지에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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