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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일상 속에서 친근한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채널 ‘KODE(코드)’에 출연한 태양은 오는 26일 데뷔를 앞둔 그룹 AND2BLE(엔더블) 소속의 후배 가수 장하오와 익명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포착된 태양 휴대폰 내부 애플리케이션 목록이 팬들 사이에서 큰 대화 주제로 떠올랐다.

그의 휴대폰 바탕화면에는 영유아 교육기관의 소식을 확인하는 알림장 서비스인 ‘키즈노트’와 평소 신앙생활을 보여주는 성경 애플리케이션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다. 키즈노트는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의 일과를 공유받는 목적으로 학부모들이 애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화려한 무대 위 스타 역시 집에서는 평범하게 자녀의 성장을 챙기는 학부모라는 점이 증명된 셈.

이를 본 팬들은 무대 밖 태양의 일상적인 모습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한 팬은 “태양 진짜 애아빠 다 됐네”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팬들 역시 “설치된 어플 전부 다 태양 느낌이 난다”, “신앙심은 여전히 깊은 게 티가 난다” 등의 반응으로 태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가정을 꾸린 뒤, 3년 만인 2021년에 첫아들을 얻었다. 결혼 이후에도 가정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온 그이기에 이번에 포착된 육아의 흔적은 대중에게 더욱 훈훈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18일 태양은 약 9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정규 4집 앨범 ‘QUINTESSENCE(퀸테센스)’를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LIVE FAST DIE SLOW(리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KODE(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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