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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미국 로스쿨 졸업 소식을 직접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7일 김수민은 자신의 계정에 “오늘 졸업식을 했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한 김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과 두 자녀 역시 김수민의 경사의 순간에 함께 자리하며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가족들과 나란히 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수민은 “지난 1년 동안 묵묵히 함께해 준 남편과 늘 응원해주신 양가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곧 돌아간다. 한국에서 만나자”고 덧붙이며 귀국을 암시했다.

1997년생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만 22세의 나이로 입사하며 ‘SBS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입사 3년 만인 2021년, SBS를 퇴사한 그는 2022년 5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의 남편은 김수민의 유학 생활 서포트를 위해 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민은 지난해 ‘UCLA School of Law’ 합격 소식을 전하며 미국에서 변호사에 도전한다고 밝혀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당시 그는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는 일상을 자신의 계정을 통해 꾸준히 공유해왔다.
특히 김수민은 유학 생활 중 언어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과거 개인 계정을 통해 “영어를 더 잘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문과 유학생활이 생각보다 훨씬 고되다. 매일 영어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언어가 부족하니까 생각까지 작아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덧붙이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던 김수민은 또 한번의 도전을 이뤄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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