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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맥컬리 컬킨이 고(故) 캐서린 오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2일(현지 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은 최근 ‘젠틀맨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췄던 캐서린 오하라를 떠올리며 “아직 갚지 못한 빚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캐서린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1월에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너무 이른 이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겐 끝내지 못한 일이 남아 있었다고 느꼈다. 그녀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무언가가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현재 45세인 그는 “그녀에게 신세를 진 것 같은 마음이 늘 있었다.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다는 감각이 싫었다”고 덧붙였다.

캐서린 오하라는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케빈 맥칼리스터의 엄마 케이트 맥칼리스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앞서 지난 1월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71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맥컬리 컬킨은 그의 사망 직후 개인 계정을 통해 “엄마.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어요. 난 더 많은 시간을 원했어요. 당신 옆 의자에 앉아 있고 싶었어요”라며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너무 많아요. 사랑해요. 나중에 다시 만나요”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며 유감을 전한 바 있다.

맥컬리 컬킨은 1980년생으로 아역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해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케빈 맥칼리스터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아역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후 급격히 불어난 인기로 그는 사생활 침해와 가족 간 법적 분쟁 등으로 활동 공백을 겪었으며 현재는 연기, 그림 노래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추가로 그는 배우 겸 모델 브렌다 송과 2021년 약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맥컬리 컬킨, ‘나 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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