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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30만 장 판매’ 유명 가수, 식당서 굴욕…”여기 화장실이 어디예요?” [RE:스타]

송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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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홍경민이 식당에서 겪은 뜻밖의 오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손님이 몰린 상황에서 직원이 한 명뿐이었다”며 “‘저희 건 제가 처리할 테니 바쁘시면 다른 일 보셔도 된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직접 음식을 볶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으며, 능숙한 손놀림과 집중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결국 ‘여기 화장실 어디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직원이 아니라 위치를 모른다고 대답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아내는 웃음을 터뜨리며 사진을 계속 찍었다고.

일상생활에서도 여러 오해를 받았다는 그는 “이어폰을 낀 채 통화하며 길을 걷다가 ‘상계동 가시는 분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고,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한 채 카페에서 주문을 기다리다 배달 기사로 오해받은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세 차례 정도 ‘워스트 드레서’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며 “이제는 스타일에도 신경을 써야 할지 고민된다. 가수에게도 교복이나 유니폼처럼 정해진 복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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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못 알아볼 만 하다”, “우연히 보고 일반인 계정인 줄 알았다”, “가끔 ‘홍경민 씨 닮은 것 같은데?’하고 지나갈 때가 있다” 등 공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가수 홍경민은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해 록 기반의 대중적인 음악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대표곡 ‘흔들린 우정’은 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이끌었고, 이후 예능과 방송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군 전역 이후 가수 활동은 잠시 내려두고 연기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홍경민은 2019년 4월 복면가왕에 출연해 3연승을 거두며 가왕전에 진출, 여전한 가창력을 입증하며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추가로 그는 2014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홍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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