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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설거지→화장실 청소까지 직접 처리한다는 ‘건물주’ 女가수 정체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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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24억 건물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권은비의 현실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권은비가 지난 7일 공개한 개인 채널 영상에서는 그의 바쁜 하루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겨울 동안 쉬었던 몸을 다시 움직여보려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앞으로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후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특유의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과 즉석에서 댄스 챌린지를 펼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2007년생 학생에게 “띠동갑이다, 잘해줘야 한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스케줄을 마친 뒤 향한 곳은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였다. 앞서 그는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약 24억 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건물주’라는 타이틀과 달리, 권은비는 카페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현실적인 사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매장에 나와 일을 돕는다”고 밝히며, 바나나 푸딩 레시피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테이블 정리와 음료 제조까지 손수 챙겼다. 특히 화장실 청소까지 직접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청소도 다 직접 한다”며 “카페 운영은 생각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아 쉽지 않다”고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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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은비는 매니저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고르기 위해 명품 매장을 찾기도 했다. 그는 직접 남성용 지갑을 고르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일과를 마친 뒤에는 장을 본 재료로 직접 요리에 도전했다. 예상보다 많은 식재료를 구매하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웃음을 터뜨렸고, 요리 과정에서는 허당스러운 면모도 드러냈다. 스테인리스 볼을 만지고 손에 묻은 연마제를 보고 당황하는가 하면, 완성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털털한 매력도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함께한 회식 자리도 공개됐다. 빠니보틀은 권은비의 카페를 언급하며 재치 있게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채널 ‘권응비 kwoneunbi’, 권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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