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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재혼 6개월 차를 맞은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 마이큐를 향한 깊은 신뢰와 화목한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김나영은 7일 자신의 계정에 특별한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영의 아들이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책의 질문지에는 ‘나에게 항상 친절을 베풀어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아래에 이름을 쓰고 얼굴을 그려 보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에 김나영의 아들은 가장 먼저 김나영의 얼굴을 그렸고, 그 옆에는 ‘아빠’라는 호칭과 함께 지난해 11월 김나영과 재혼한 마이큐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마이큐를 진정한 아빠로 받아들인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드러나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재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 4년간 내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러포즈를 받은 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결정을 미뤄왔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용기가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지만,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김나영이 재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마이큐의 헌신이었다. 그는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며 남편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마이큐는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줄곧 김나영과 두 아들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리포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며 ‘싱글맘’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여왔다. 고심 끝에 마이큐와 새로운 가정을 꾸린 그는 재혼 발표 당시 “온 힘을 다해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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