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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대만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어리더 이다혜가 결혼과 가족 계획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현지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다혜는 29일 대만에서 열린 한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해 이상형과 미래의 비전을 공유했다. 평소 아이들을 무척 좋아한다는 이다혜는 “30살쯤 결혼해 아이를 다섯 명 정도 갖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딸 셋에 아들 둘이 이상적이며, 딸이 생길 때까지 계속 노력하고 싶을 정도로 꼭 딸을 낳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어머니와 딸이 함께 목욕하는 화목한 가정을 꿈꾼다고 덧붙였다.

결혼 조건으로는 유머 감각을 1순위로 꼽았다. 행사 진행자 패트릭의 유머를 칭찬하며 이상형에 가깝다고 언급한 이다혜는 “원래 한국에 있을 때는 27살에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대만 활동을 시작하며 생각이 바뀌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너무 갑작스러운 결혼보다는 먼저 충분히 연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연애관을 강조했다.

이다혜는 지난 2024년 11월 자택까지 미행한 스토커를 경찰에 신고하고 이사를 결정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당시 신베이시 경찰은 스토킹 및 괴롭힘 방지법을 적용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다혜의 안전을 위해 자택 주변 순찰을 강화한 바 있다.
2019년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다혜는 2023년 한국인 최초로 대만 프로야구계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광고와 방송을 섭렵하는 등 대만 내 ‘치어리더 열풍’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이다혜, 채널 ‘노빠꾸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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