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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재복무 의지에…현직 변호사 “양형 노린 판단일 것” [RE:뷰]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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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102일간 무단결근한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은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밝힌 ‘재복무 의지’를 두고 법조계의 냉철한 분석이 나왔다.

28일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한 이승재 변호사는 송민호의 재판 전략과 향후 행보를 진단했다. 이 변호사는 송민호가 혐의를 빠르게 인정한 것에 대해 “카톡 메시지와 관련자 진술 등 사실관계가 너무 명확해 부인할 경우 오히려 양형에 불리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화제가 된 송민호의 ‘재복무 의지’ 표명에 대해서는 “무단결근 기간만큼 다시 복무하는 것은 병역법에 규정된 당연한 절차”라며 “본인의 선택이라기보다 법적 의무에 가깝다”고 짚었다. 현행법상 8일 이상 복무를 이탈해 형사 처벌 대상이 될 경우, 소집해제 처분이 취소되고 미복무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변호사는 “이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1년 6개월 이상의 실형을 사는 것뿐”이라며 재복무 발언이 반성의 기미를 보여 선처를 구하려는 전략적 행보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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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대체 복무를 시작했으나 그해 5월부터 12월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총 102일간 근무지를 이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1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송민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고 이에 송민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실히 복무를 마치고 싶다”고 최후진술을 마쳤다.

법조계에서는 송민호가 유죄 판결 후 재복무하게 될 경우, 대중의 시선을 고려해 훨씬 엄격한 환경의 복무기관으로 재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102일 무단결근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그가 과연 재복무를 통해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재판부의 최종 선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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