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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모델계 ‘군기 문화’ 폭로…”장윤주 한참 선배, 아우라 무서워”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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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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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모델 출신 이현이가 선배 장윤주의 실체를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슬리피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신 발언’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나의 소심한 반항’을 주제로 이뤄졌다.

박명수는 “개그계는 굉장히 군기가 심하다”며 “인사를 해도 ‘너 제대로 안 하냐’며 뚜드려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인사를 성의 없이 했다는 거다. 눈을 마주치고 본인이 알아보게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선배를 잡아당긴 다음 인사를 했다. 난 맞지는 않았다. 오히려 귀엽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평소 개그계만큼이나 엄격한 군기로 정평이 난 모델계. 박명수는 이현이에 “그쪽 분위기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현이는 “나는 반항을 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더 활기차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며 “그분을 민망하게 하려고 일부러 더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현이 씨 때는 무서운 선배 있었냐. 진짜 무섭다기보다는 아우라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선배”라며 “장윤주 씨가 선배 아니냐”고 물었다. 이현이는 “한참 선배다”며 “윤주 언니는 너무 잘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언니가 워낙 재밌는 사람이라 늘 ‘현이야’라고 하면서 동생들을 웃겨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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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현이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사실 기수 서열이나 기강 같은 게 예전에는 엄청 셌다”며 “그런데 장윤주, 한혜진, 송경아 선배가 자기 아래로는 그런 문화를 없앴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83년생인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입상하며 데뷔했다. 장윤주는 1980년생으로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데뷔했다. 

이현이는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개인 채널 ‘워킹맘 이현이’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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