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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쿨’ 출신 김성수가 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MBN 공식 채널에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이긴다’라는 제목의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가수 김성수가 출연해 딸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해당 영상은 김성수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출연진과의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날 김성수는 “설거지랑 집안일 좀 하는데 ‘힘들어 죽어버릴 것 같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해당 말을 들은 딸의 반응을 전하며 “그랬더니 딸이 펑펑 울더라”고 설명했다. 일상적인 대화 중 나온 표현이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이어진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김성수는 이어 “나 아빠까지 없으면 이제 어떡하냐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딸의 말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음성에는 딸이 아버지를 걱정하는 내용이 담겨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성수의 딸은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무거운 진심을 전하며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해자. 사랑해”라고 말을 끝맺었다. 이를 들은 김성수는 눈물을 보이며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도 출연진들이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는 장면이 이어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해당 사연은 김성수의 가족사와 맞물려 주목됐다. 그는 2004년 결혼해 2006년 딸을 얻었으나 결혼 6년 만인 2010년 이혼한바. 이후 2012년 전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 뒤 현재까지 홀로 딸을 양육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기간 혼자서 자녀를 돌봐온 상황에서 딸과의 관계가 형성된 배경도 함께 언급되며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성수가 출연하는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MBN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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