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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임신’ 노슬비, 수술 후회…결국 되돌린다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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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서 MZ 무당으로 화제를 모은 노슬비가 성형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노슬비는 1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코에 실리콘 넣기 전이 다들 낫다고 하셔서 뺄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슬비는 현재의 뚜렷한 이목구비와는 또 다른 앳되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노슬비의 성형 고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3일에는 개인 계정에 수영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팔뚝 지방흡입 했다”고 쿨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붓기가 덜 빠진 상태임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공유하며, 포토샵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는 당당함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또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매화도령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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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밝고 당당한 모습 뒤에는 19세 어린 나이에 겪었던 씻을 수 없는 아픔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노슬비는 “나와 살지 않으면 아버지가 널 죽일 것”이라는 무속인의 가스라이팅에 속아 가출과 동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남성은 자신을 무정자증이라 속여 피임을 거부해 노슬비를 강제 임신시켰고, 감금과 폭행은 물론 출산 후 상간녀로부터 연락이 올 정도로 외도를 일삼았다. 심지어 전 남편은 호적에 이름이 올라가는 것이 싫다며 딸의 사망 신고를 종용하는 등 비인간적인 행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전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비극적인 과거를 딛고 신내림을 받아 무당의 길을 걷고 있는 노슬비는 이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당당한 인플루언서이자 무속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노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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