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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검찰 송치’ 여배우, 6개월 만에…앙상한 모습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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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일본 톱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인한 불기소 처분 이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몰라보게 수척해진 근황으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13일 채널 ‘Oricon’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한 요네쿠라 료코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검은색 오프 숄더 드레스에 짧은 단발로 우아한 자태를 뽐낸 그는 주최 측의 전시 콘텐츠를 독려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전과 비교해 너무 앙상해 보인다”, “정신적으로 지쳐 보이는 얼굴이다”라며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을 쏟아냈다.

앞서 요네쿠라 료코는 지난해 10월 현지 매체 주간문춘의 보도로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며 일본 전역에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일본 마약단속부는 그가 불법 약물 투약에 연루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를 벌였다. 이 여파로 요네쿠라는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며 활동을 중단했고, 과거 앓았던 ‘저뇌척수압 증후군’ 재발설이 돌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마약 수사 때문이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후 그는 지난 1월 도쿄지검으로부터 최종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혐의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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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인 요네쿠라 료코는 ‘시청률의 여왕’이라 불리는 일본의 국민 배우다. 1990년대 초 모델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짐승의 길’, ‘교섭자’, ‘신문기자’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겼다.

불기소 처분 이후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지만 여전히 가시지 않은 수사 여파와 눈에 띄게 마른 모습에 팬들은 “관계자가 그를 좀 쉬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36년 배우 인생에서 가장 큰 고비를 넘긴 그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시청률의 여왕’다운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주목된다.

민세윤 기자 / 사진=채널 ‘Or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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