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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혼 1년 만에 ‘소신 발언’…공감 쏟아져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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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선배가 계산해야 하는 문화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4일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는 ‘맏누나 홍진경 등장, 예측 불가 토크 시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허경환은 “누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 중에 창희랑 조세호가 있지 않냐”며 “나랑도 친하고 체격도 비슷해서 한 번쯤 저 멤버에 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부러워했다. 그러자 뮤지는 “누나도 창희와 세호를 예뻐하지만, 두 사람이 누나를 더 좋아한다. 컨디션까지 늘 챙긴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은 “내가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면 세호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전화를 한다”며 “우리는 선후배가 아니라 친구 같다. 동생들 만날 때 술값도 안 내고 얻어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선배라고 항상 계산해야 하는 관계가 건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어떻게든 안 내려고 버틴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듣던 뮤지는 “그게 더 안 건강해 보이는데”라고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 홍진경은 “2차를 가서 술을 마시다가 계산할 때는 진짜로 자는 척도 한다”며 “애들이 블랙택시도 잡아준다. 사람들은 내가 동생들을 챙기는 줄 아는데, 사실은 애들이 돈 쓰고 나를 만나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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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홍진경이 주변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안재현은 “누나가 김치를 동생들한테 하나하나 다 보내주신다고 들었는데, 그런 게 동생을 챙기는 것 아니냐”며 운을 뗐다. 이에 뮤지는 “최근 보내주신 섞박지를 3일 만에 다 비웠다.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홍진경은 “다 먹으면 또 보내주겠다”며 선후배간 진정한 의리를 보여줬다.

199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모델로 데뷔한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으며, 지난해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알딸딸한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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