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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국악인 김준수가 어머니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소문난 님과 함께’에는 국악인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유태평양의 어린 시절 국악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에 대해 듣던 와중 MC 엄지인은 “근데 사실 유태평양 씨 말고도 김준수 씨도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지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제가 다른 분들보다는 판소리를 조금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11살 때부터 소리를 시작했다”며 “제가 시골에서 소리를 시작했는데 음악 시간에 동요와 민요를 배우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국악적인 추임새를 너무 잘 따라 한다 하셔서 학교 대표로 대회를 내보냈는데 거기서 판소리를 듣게 된 거다. 이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 자체가 사람의 마음의 한 서린 감정이 가슴 깊이 파고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듣고 너무 좋아서 당시엔 정말 신세계의 음악이었다. 그래서 내가 판소리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게 11살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고마운 부모님’이라는 주제로 넘어가며 김준수는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농업을 하셨다. 농업을 하면서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게 녹록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어렸을 때는 힘든 환경에서 부모님이 뒷바라지를 너무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어머니께서 유방암을 5년 전에 투병하셨다. 그러면서 제가 서울에 어머니를 모시면서 지금까지도 같이 살고 있다. 아직까지는 어머니가 다행히도 건강하시지만 늘 마음에 불안감이 존재하더라. 그래서 어머니와 같이 지내면서 오히려 제가 어머니께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효심을 전했다.
김준수는 국악인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음악 예능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서 경상도의 민요 ‘쾌지나 칭칭나네’를 부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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