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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뇌출혈로 쓰러진 개그맨 이진호를 구한 인물이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 1일 119에 이진호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신고했다. 강인은 당시 이진호와 전화 통화 중 이진호의 상태를 인지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판단 덕분에 구조대는 골든타임 내 도착했고 이진호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매체에 “이진호가 집 마당에서 나오다가 쓰러졌다. 크게 넘어져 많이 다쳤다. 강인의 전화 덕분에 이진호가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은 “가벼운 뇌출혈이 아니다. 이진호의 건강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소속사 측에서도 이진호의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자주 면회를 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진호는 현재 서울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막대한 병원비 부담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진호는 2023년 4월부터 건보료 2884만원을 체납 중이다.
불법 도박 및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이진호는 지난 2024년 10월 연예인으로부터 10억원, 대부업체로부터 13억원 등 최소 23억원을 빌려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진호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인천시에서 주거지가 있는 경기 양평군 양서면까지 약 100㎞를 운전한 혐의도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구조 미담’이 알려지면서 강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그가 직접 꺼낸 복귀 움직임까지 맞물리며 대중의 시선이 다시 집중되는 모습이다. 강인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셀프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약 7년 만의 활동 재개를 알렸다. 영상에서 그는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팬들의 응원이 큰 용기가 됐다”며 복귀 배경을 밝혔다.
이진호는 2005년 SBS ‘웅이 아버지’로 얼굴을 알렸으나 이후 불법 도박 논란과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강인은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사고와 폭행 시비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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