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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윤승아가 결혼 11주년 웨딩 촬영을 위해 드레스 투어에 나섰다. 지난 12일 채널 ‘승아로운’에는 ‘화제의 11주년 웨딩 촬영, 드레스 투어 같이 하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윤승아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러 왔다. ‘입어보러 왔다’라는 말도 많이 어색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본격적인 피팅에 앞서 “큰일이다. 살을 안 빼고 왔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결혼했을 때 43kg이었는데, 지금은 50kg 육박한다”라며 “큰 사이즈로 입어보면 된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윤승아는 “너무 오랜만이라 어색하다. 결혼식 앞두고 드레스 투어할 때는 샵 두 곳 방문하고, 두 시간 만에 바로 골랐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심지어 사진 한 장도 안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놀란 제작진이 “반응이 중요한데, 왜 사진을 찍지 않았냐”라고 묻자, 윤승아는 “찍어야 하는 줄 몰랐다. 드레스 입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틀 동안은 바나나만 먹으면서 관리했다. 어제 저녁을 안 먹으려다 하필 불고기전골을 먹어버렸다”라며 “지금 불고기전골이 배에 그대로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캐주얼한 디자인의 첫 번째 드레스를 입고 나온 윤승아는 “그때 못 이룬 드레스를 지금 이뤄보려고 한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다음으로 내추럴한 느낌의 민소매 원피스를 착용한 윤승아는 “우리 집 남자들을 데려왔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2006년 가수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윤승아는 이후 드라마 ‘몽땅 내 사랑’ ‘해를 품은 달’ ‘유부녀의 탄생’ 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 ‘수상한 이웃들’ ‘세이버’ ‘메소드’ ‘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5년 4월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2023년 6월 아들을 낳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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