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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체류 중인 하와이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근황을 전했다.
6일 한유라 운영 채널 ‘한작가’에는 ‘하와이 역대급 폭우에 집에 갇혀버린 섬사람/라스베이가스로 떠나는 봄방학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3개월 만에 채널 영상을 올린 한유라는 자녀들의 도시락을 만들며 하루를 시작했다. 두 딸의 등교까지 책임지는 한유라. 그는 최근 아침 풍경을 즐기며 운동하러 가는 습관을 만들었다며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는 이유를 밝혔다. 한유라는 하와이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도로를 달리며 헬스장으로 향했다.
지난 3월 ’20회 운동 챌린지’에 도전했다고 밝힌 한유라는 “아이들 방학과 여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빠지지 않고 매일 와야 가능한 도전”이라며 꾸준한 자기 관리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한유라의 계획은 대자연 앞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하와이에 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것.
그가 머무는 콘도는 새벽 내내 울리는 경보음이 울리는가 하면, 앞이 보이지 않은 정도로 쏟아지는 비는 테라스까지 들이닥쳤다. 학교 또한 긴급 휴교령을 내릴 정도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 한유라는 “그야말로 집에 갇힌 며칠이었다”고 설명했다. 의도치 않게 3일간 자녀들과 붙어있게 된 그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잔치국수, 카레 등을 만들어 먹으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2008년 SBS ‘미스테리 특공대’에서 출연자와 작가 사이로 인연을 맺은 정형돈·한유라 부부는 이듬해 결혼해 2012년 12월 두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한유라는 자녀들과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으며, 직업 특성상 한국에 머물 수밖에 없는 정형돈은 스케줄에 여유가 생길 때 하와이로 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한작가’, 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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