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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데뷔 21년 만에 ‘노출’ 결심…현장 발칵

작성자 아바타 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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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전소민이 노출의 기준을 200억 원으로 정했다.

지난 4일 배우 김지석 운영 채널 ‘내 안의 보석’에는 ‘소민이와 낮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전소민은 지난달 25일 개봉한 본인 출연 영화 ‘열여덟 청춘’ 홍보를 위해 김지석과 만나 술잔을 기울였다.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던 두 사람은 ‘바지 내리고 똥싸면 100억 원을 준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 전소민은 “화폐 가치가 중요하다. 지금 100억의 가치가 유지되느냐”고 물었고, 제작진이 가치는 똑같다고 설정하자 “보여지는 게 앞이냐, 뒤냐”며 구체적인 조건을 요구했다.

“평생 남는 건데, 100억에 인생 걸지 말자”는 김지석의 만류에 “100억은 안 될 것 같다”는 말로 포기를 택할 것 같던 전소민은 200억에 노출을 결심하며 “이민 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놀란 김지석은 “겨우 200억이 뭐냐. 500억은 가야지”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에 전소민은 “이왕이면 깨끗하고 예쁘게 싸는 게 좋겠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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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21년차인 전소민은 “꿈을 버렸다”며 의외의 근황과 함께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부정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꿈을 놓아주어야 하는 때가 온다고 한다는데, 지금이 그런 때인 것 같다”고 밝혔다. 가지고 있는 꿈을 이상향에 맞도록 완벽하게 이룰 수 없다고 느낀 게 그 이유라고. 그러면서 전소민은 “‘무엇인가 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마음이 나를 자유롭게 만들었다”며 “그 전에 자기 자신을 믿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되게 용기있다”는 말로 전소민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면서 “생계를 위해 일하고 싶지 않다. ‘100세 시대’를 가정했을 때 ‘나의 다음 장은 무엇일까’를 생각했는데 너무 막연했다”며 자신의 25년 연기 일생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평소 바라왔던 ‘꿈’이라는 게 부질없으며, 내가 나중에 어떻게 기억되는지가 중요한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내 안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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