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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모델 이현이가 두 아들의 올바른 학습 습관을 위해 집 거실을 공부방으로 과감하게 변신시켰다.
지난 4일 채널 ‘워킹맘이현이’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이는 180도 달라진 집 거실 풍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현이는 “원래 소파와 거울이 있던 공간을 공부방으로 바꿨다”며 이른바 거실의 독서실화를 선언했다. 이현이가 거실 구조를 변경한 이유는 첫째 아들 윤서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영서 때문이다.
이현이는 “윤서가 요즘 자꾸 자기 방 문을 꽝 닫고 들어가서 안에서 뭘 하는지 모르겠더라”며 “불시에 열어보면 문제집 밑에 만화책을 숨겨놓고 숙제를 몇 시간씩 붙잡고 늘어지곤 했다”고 현실적인 워킹맘의 고민을 토로했다. 결국 아이를 방에서 끄집어냈다는 이현이는 형제가 나란히 앉아 서로 자극을 받으며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상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현이의 과감한 선택은 평소 그가 가진 소신 있는 교육관과도 맞닿아 있다. 이현이는 지난 3월, 자신의 채널 ‘워킹맘이현이’를 통해 홍현희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인성만 제대로 돼 있으면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승패를 없애는 최근 초등학교 운동회 방식에 대해 “건강한 좌절을 겪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란다”며 소신 발언을 남겨 많은 부모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2005년 모델로 데뷔해 현재는 ‘에너자이저’ 워킹맘으로 활약 중인 이현이는 2015년 삼성전자 엔지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출산 이후 산후 탈모로 고생한 바 있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집의 중심인 거실까지 내어준 이현이의 열혈 교육법에 누리꾼들은 “진짜 거실 공부방이 최고다”, “현실 고증 대박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워킹맘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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