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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10년 만에 제작자로 돌아왔다.
최근 이상민은 소속사 더232를 새롭게 설립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그룹 컨츄리 꼬꼬, 샵, 샤크라, 디바 등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날렸던 이상민이 ‘232프로젝트’로 재기를 노린다. 지난해부터 K팝 혼성 그룹 제작 계획을 밝혀온 이상민은 “이제는 팬덤이 남녀로 나뉘지 않고 한 팀을 좋아해 주는 시대가 왔다”며 “남자 그룹과 여자 그룹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가 제작한 혼성 그룹 샵도 한때 시대를 풍미했다. 10년 전인 2016년에는 Mnet 음악 예능 ‘음악의 신’에서 이벤트성 그룹 C.I.V.A의 데뷔 디지털 싱글 ‘왜 불러’를 직접 프로듀싱하며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상민이 새로 설립한 소속사 더232의 채널 ‘232 프로젝트’에는 혼성그룹 오디션과 관련한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던 지난 1일 ‘김종민 X 김영완 내 앞에서 엄정화 초대를?! I 고인물 평가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인기 혼성그룹 코요태와 콜라의 멤버 김종민, 김영완이 출연했다. ‘232 프로젝트’는 이상민이 프로듀서로서 재기를 노리며 시작한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다.
이상민은 ‘232 프로젝트’의 계획을 밝혔다. 현재 ‘232 프로젝트’는 혼성그룹 결성을 목표로 오디션을 진행 중에 있고, 현재 한 명이 선발된 상태다. 그는 “2년에 한 번씩 뭉치되, 평소에는 남녀 유닛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영상 말미에는 앞서 선발됐던 은지의 입시 관련 문제로 인해 일정 조율이 원활하지 않아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호 선발자인 윤수민은 기라성 같은 대선배들 앞에서 완벽한 춤선을 보여줬다. 이어 준비할 시간이 하루밖에 없었던 엄정화의 ‘초대’도 자신만의 안무로 새로 창작해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이들은 짧은 시간 만에 완벽한 춤을 선사한 윤수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춤을 보여준 이후에는 김종민이 직접 연예계 인성 교육까지 해주며 아이돌로서의 준비 과정을 찬찬히 밟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민의 이번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아이돌 육성에 성공해 프로듀서로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232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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