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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잇따른 기행과 구설수로 평판이 추락하고 있는 미국 배우 샤이아 러버프(Shia LaBeouf)가 이번에는 만취 상태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5일(현지 시각) TMZ에 따르면 샤이아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한 술집에서 일반인과 몸싸움을 벌였다. TMZ는 해당 보도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샤이아는 상의를 탈의한 채 상기된 얼굴로 술집 밖을 응시하고 있었으며 그를 제지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지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샤이아가 술집 밖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중 상의를 벗었다고 전했다. 샤이아의 행동에 불만을 품은 몇몇 남성들이 골프 카트를 타고 나타나 그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싸움이 끝난 뒤 샤이아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이윽고 나타난 그의 지인이 그를 집까지 데려다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샤이아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샤이아의 음주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08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으며 7년 뒤인 2015년에는 텍사스에서 공공 만취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2017년에는 조지아에서 같은 혐의로 연행됐는데, 당시 그가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한 경찰관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바디캠 영상이 공개돼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샤이아는 지금까지 음주운전, 약물복용, 절도, 폭력 등의 혐의로 11회 체포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8년 영화 ‘The Christmas Path’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한 샤이아는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샘 윗위키’ 역을 맡아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한때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지원 아래 촉망받는 배우로 성장할 것 같았던 그가 계속해서 구설에 오르자, 현지 누리꾼들은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등의 반응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채널 ‘Channel 5 with Andrew Calla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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