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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차정원과의 ‘결혼설’이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에 직접 그 전말을 전했다.
19일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20년 찐친 하정우가 삭발하고 최화정 누나에게 달려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최화정은 와인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하정우를 맞이했다.
최화정은 “축하한다”는 말로 하정우 연애 관련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옛날에 (열애 사실을) 얘기해주긴 했는데, 그녀(차정원)인 줄을 몰랐다”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너무 팬이다. (차정원이) 옷을 자연스럽게 잘 입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팬심을 숨길 수 없었던 최화정은 영상 촬영 전 하정우더러 최정원도 함께 오는 것을 부탁했다고. 하정우는 “나중에 데리고 오겠다. 괜찮으면 차정원 혼자 출연해도 좋다”며 후일을 기약했다.
하정우는 열애 인정 후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가 낚이셨죠”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 기자가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어 대뜸 하정우의 결혼을 축하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아버지가 아무것도 모르시는 상태로 머뭇거리시다가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게 결혼에 동의한 것처럼 해석돼 기사가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기사를 낼 때는 저희 회사에 연락을 해서 사실 확인을 하고 내야 되는데, 이상하게 발표가 됐다”며 황당했던 심정을 전했다.
앞서 4일 하정우는 다수 매체를 통해 보도된 차정원과의 열애설 및 결혼설에 대해 “교제 중인 분은 있으나 결혼은 확정되지 않았다. 결혼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소속사 입장문으로 해명한 바 있다.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은 맞다”고 열애설에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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