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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박지훈, 영화계 떠난다…’파격’ 행보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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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1,370만 관객을 홀린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함께 훈훈한 미담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지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계정에 “미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머리를 붉게 염색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박지훈은 강렬한 레드 컬러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 어색한 듯 머리를 만지며 미간을 찡긋거리는 귀여운 표정을 지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번 변신은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활동을 위한 준비 과정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비주얼 변신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은 온라인에 퍼진 박지훈의 ‘통 큰’ 미담이다. 17일 한 피부과 직원은 온라인 채널(스레드)를 통해 “박지훈 배우가 매니저들의 치료비가 인상되어 당황해하는 상황을 보고 본인이 매니저들의 치료비까지 모두 직접 결제해주고 갔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직원은 “천만 배우가 된 후에도 변함없이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박지훈의 인성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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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속 성군이었던 그가 현실에서도 매니저를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자, 누리꾼들은 “매니저들 병원비까지 내주네”, “빨간 머리 박지훈은 유죄다, 너무 잘 어울림”, “인성까지 완벽하면 어쩌라는 거냐”, “4월 컴백이랑 팬미팅까지 다 챙길게요”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박지훈은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비운의 왕 이홍위(단종)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배우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37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박지훈은 오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같은 자리’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3년 만의 가요계 복귀 소식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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