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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의 법적 공방 이후 절친 옥주현을 만나 홀가분한 근황을 전했다.
성유리는 16일 자신의 계정에 “나의 안나 카레니나, 당신의 사랑 여기 있잖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성유리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공연을 마친 옥주현을 찾아 포옹했다. 옥주현은 성유리의 뺨을 어루만지며 입술에 뽀뽀를 하는 등 격한 애정을 표현했고 성유리는 장난스럽게 기겁하면서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번 성유리의 밝은 모습은 최근 남편 안성현의 재판 결과가 반전되면서 찾아온 심경의 변화로 풀이된다. 지난 2023년 9월, 안성현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함께 2021년 사업에 강종현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뒤 현금 30억 원,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등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안성현에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명품 시계 2개에 대한 몰수를 명령했다. 이후 지난 2월 법조계에 따르면, 안성현은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상장 청탁 대가로 돈을 줬다는 강종현의 진술을 믿기 어렵고, 상장 전 고액을 지급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안성현의 손을 들어줬다. 남편의 논란 이후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잠정 활동을 중단했던 성유리로서는 억울함을 씻어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비록 검찰의 상고로 사건이 대법원까지 가게 됐으나 성유리는 이미 홈쇼핑과 예능 ‘끝까지 간다’ 등을 통해 조심스럽게 복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쌍둥이 딸을 키우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그는 가장 힘든 시기 곁을 지켜준 핑클 멤버들과 소통하며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1심의 실형 선고라는 거센 풍파를 딛고 무죄 판결을 이끌어낸 만큼 성유리가 다시 배우로서 대중 앞에 당당히 설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누리꾼들은 “성유리 얼굴이 훨씬 좋아 보여서 다행이다”, “핑클 우정은 진짜 영원하네”, “이제 마음 고생 그만하시길”, “옥주현 뽀뽀에 당황하는 거 너무 귀엽다” 등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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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얼굴이 많이 상했네...ㅜㅜ 마음을 편히 갖고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