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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박진희가 과거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기 피해를 입은 경험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박진희와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박진희는 과거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박진희는 “환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옷에 돈을 많이 쓰지 않게 됐다. 처녀 때 입던 옷은 바자회에 내놓기도 했다”며 “그만큼 옷을 잘 사지 않는데 큰마음을 먹고 겨울을 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패딩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금을 했는데 제품이 오지 않았고 배송이 지연된다고 하더라”며 “기다렸는데 채팅 메시지까지 읽지 않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박진희는 현직 판사인 남편에게 사기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하더라. 몇 년 만에 옷을 샀는데 하필 사기를 당했냐고 했다”며 “그 말에 욱했다. 경찰서에 진정서를 내고 수사과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 달 반 만에 입금한 돈을 돌려받았다”고 사건의 결말을 전했다.
박진희는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자이언트’ 등의 굵직한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실력파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KBS1 드라마 ‘태종 이방원’ 이후 4년 만에 정식 출연작인 ‘붉은 진주’에서 주연 ‘김단희’ 역을 맡아 복귀해 여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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