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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가수 신지가 최근 신혼집이 난장판이 되자 한탄했다. 25일 신지 운영 채널 ‘어떠신지’에는 ‘여러분 상문씨가 번지점프 하고 싶대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지는 예비 신랑 문원과 함께 새해맞이 떡국을 만들어 먹으며 신혼집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문원표 떡국에 감탄하던 신지는 제작진을 향해 “오늘 까마귀 이슈를 봤어야 되는데”라며 운을 뗐다. 이를 듣던 문원도 격한 공감을 보이며 “집 앞에 쓰레기를 내놓는데, 갑자기 까마귀들이 많아져서 (쓰레기통을) 다 쪼아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이사한 신혼집에서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게 된 신지는 “난장판을 만들어 놨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문원 또한 “아까도 다 치우고 왔다”며 한두 번 겪은 일이 아님을 시사했다. 누리꾼들은 흉조로 알려진 까마귀의 등장에 “불길하다”, “결혼 전에 이게 무슨 일이지”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공개된 CCTV 화면에서 까마귀 여러 마리가 신지·문원의 신혼집 정문에 쌓여있는 쓰레기봉투를 쪼아 헤집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지는 “우리 집 앞에 난리 쳐놓고 옆집에서도 같은 행동하는 것을 현장에서 발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얘기를 듣던 제작진도 “까마귀 진짜 똑똑하다”며 과거 일본 출장을 갔다가 까마귀가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물고 도망간 것을 목격했던 일화를 밝혀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오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지난해 6월 미리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둘은 신지가 진행하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문원은 현재 전처 사이에 낳은 딸을 두고 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신지, 채널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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