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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관계 정리한다…전격 선언

작성자 아바타 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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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방송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 전역 후 활발한 행보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그리가 출연해 전역 후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2024년 그리는 ‘미우새’를 통해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전한 바 있다. 그로부터 2년 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재등장한 그리의 밝은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반가움을 더했다.

이날 그리는 전역 당일 동기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느낌이 달라졌다. 가기 전에는 아기처럼 생각하고 그랬는데 늠름해졌다”라며 그리의 달라진 모습에 감탄했다. 홍종현 또한 “(그리) 입대 전에 송별파티를 해줬는데 그때보다 다부져졌다”라고 덧붙였다.

그리는 군생활을 함께 보낸 동기들과 헤어지며 포옹을 나눴다. 그리의 동기들은 “형이라고 불러도 되냐”, “걸그룹 만나게 해줄 거지? 나 연락한다?”며 장난스러운 농담과 함께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그리는 “알았어. 내가 정리해둘게”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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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그리의 집이 공개되기도 했다. 화이트와 우드톤이 공존하는 그리의 집은 모든 물품이 나란히 행렬을 맞춰 보는 이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특히 그리 입대 전 함께 ‘미우새’에 출연했던 임원희는 “나는 입대하기 전에 봤잖아. 각이 장난 아니다. 전에는 민간인이었는데”라고 전했다. 홍종현은 “남자는 군대를 다녀오면 정리하고 그런 습관들이 잡혀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그리의 전역 사실을 체감했다.

그리는 방송인 김구라의 장남으로 유년기부터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들어섰다. ‘MC그리’라는 예명으로 가수로서의 길을 걷기도 했던 그리는 지난달 28일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전역 후 출연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와 상봉하는 장면을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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