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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은혜가 황동주의 재결합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22일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시라(박은혜 분)가 민보(황동주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보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시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마리의 그림을 보며 시라는 민보의 진심을 느꼈다. 그는 “그림 하나하나에 마리를 생각하는 당신 마음이 느껴진다. 지금껏 우릴 버린 적 없다는 말 믿겠다. 가슴 속에 맺힌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이다. 이제 정말 후련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보에게 “처음만난 수간부터 당신은 내 인생 전부였다. 사랑했고 버림받았고 죽도록 미워했고 지금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미안하고 여전히 밉기도 하지만 고마워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민보는 “우리 같이 떠나자. 가서 당신 아무것도 안 해도 돼. 하루 종일 마리 기다리면서 시간 보내도 돼. 당신 하고 싶은 거 다해도 돼”라고 말했지만 시라는 “우리 여기까지만 해요. 부모 역할 하면서 친구로 지내요”라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미국으로 가지 않고 남겠다며 “마리 엄마로, 주시라로 살 거예요. 당신은 마리와 떠나든지 여기 남든지 마음가는대로 해요. 난 상관없어요”라고 말했다.
민보에게 거절의사를 전한 시라는 풍주(류진 분)를 불러내 민보에 대한 미움이 사라졌지만 그와 재결합을 하지는 않을 거라고 털어놓으며 마리에 대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에 풍주는 시라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마리가 민보가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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