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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걱정과 기대를 안고 ‘제니 챌린지’에 도전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22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김완선, 김광규, 홍윤화,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완선은 “2년 전 박진영이 내게 감사의 의미로 곡을 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다. 그 뒤로 3개월 후면 곡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연락이 안 온 거다. 내가 옆에서 본 박진영은 분 단위로 시간을 쓰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전화를 할까 하다가 바빠서 그러겠거니 하고 내 앨범을 준비했는데 여름에 곡이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 곡으로 준비를 하려고 하니 다음 미팅이 두달 후였다. 안무도 나와야 하는데 그것도 두 달 후에 나온다더라”면서 “결국 올해 초 슬기와 ‘럭키’라는 곡을 발표하게 됐다. 생각해보니 지금껏 나는 뭔가를 계획하면서 한 적이 없더라. 그때그때 흘러가면서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완선은 김광규와의 특별한 인연도 전했다. 김광규는 김완선의 오랜 팬으로 이날도 그의 ‘호위무사’로 ‘라스’ 출연을 함께한 터.
이에 대해 김완선은 “촬영 전 오빠한테 ‘라스’ 나가냐고 확인 전화가 왔다”며 “개인 유튜브 촬영 때도 오빠에게 출연 요청을 했다. 오빠가 발목을 다쳐서 잘 못 걷는 상태인데도 와줬다. 난 그렇게 다친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필 내가 참여한 전시회에 가는 콘텐츠로 전시회장까지 걸어야 했다. 절뚝거리는 걷는 오빠를 내가 부축했다”면서 “전시회에선 내가 그린 그림을 맞혀보라고 하니 다 맞혔다”라고 감동 일화도 전했다.
이에 김광규는 “딱 보는 순간 김완선의 화풍이었다. 그게 눈에 들어왔다. 내가 팬이 된 지 40년”이라며 ‘팬심’을 뽐냈다.



한편 김완선은 ‘한국의 마돈나’로 불린 레전드 댄스가수다.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했던 김완선은 “내가 막 데뷔했을 땐 지미집 없이 삼각대 위에 고정된 카메라 세 대가 전부라 카메라 무빙이랄 게 없었다. 그땐 풀샷으로만 잡아서 춤을 추면 카메라에 잡혔다가 사라졌다가 하곤 했다”라고 데뷔 초를 회상했다.
데뷔 40년차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제니의 ‘like JENNIE’와 이채연의 ‘KNOCK’ 챌린지를 도전했다. 처음엔 이게 되려나 싶었다”라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여전한 퀸의 실력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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