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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모세가 교통사고로 경증 장애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모세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했다. 현재 그는 가수 춘길이라는 활동명으로 활동 중이다.
2019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모세는 “후유증으로 2년 가까이 고생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다가 마지막 병원에서 제가 희귀병 질환자임을 알게됐다”고 고백했다.
경추에 큰 수술을 받았다는 그는 “경증 장애인이 됐다. 수술을 목 앞쪽으로 하다 보니 성대에 데미지가 올 수 있다더라. 심하면 마비까지 온다고 했는데 다행이 마비가 오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성대가 온전하지 않다고 고백한 그는 “100%는 아닌 상태다. 열심히 잘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모세는 2005년 데뷔곡 ‘사랑인걸’이 히트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던 2022년 ‘불타는 트롯맨’에 활동명 ‘춘길’로 등장하며 트로트가수 전향을 알렸다. ‘춘길’은 아버지의 성함과 동명의 활동명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한 그는 깊어진 감성과 출중한 실력으로 4위를 차지했다. 당시 그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찾았다. 그는 “내가 아버지 이름으로 노래하니까 사람들이 되게 효자인 줄 안다. 사실 미안해서 아버지 이름으로 노래하는 것”이라고 고백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3’ 종영 후 모세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과 연습실에만 있는데 저희 어머니께 전화가 많이 왔다. 축하 연락이 많이 온다고 그랬다. 어머니가 버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내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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