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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결혼을 고민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결국 못 참고 폭발. 마지막 날 듣게 된 아내의 속마음+역대급 쌍둥이 입덧’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엔조이커플’ 임라라와 손민수는 제주도로 떠난 태교 여행의 마지막 날 모습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망고 빙수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임라라는 “주변에서 ‘원래 언니는 결혼 생각도 안 했던 사람이지 않았냐’라고 묻는다”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결혼 생각을 안 했던 게 아니라 못했던 거였다. 20대 초중반에 빚이 4~5천만 원 있었다. 학자금 대출, 생활비 대출 등 재수하면서 빚이 쌓였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맨날 했던 일이 결혼하려면 대충 얼마나 필요한지 계산해 보는 거였다. 당시 체육 교사를 꿈꾸고 있어서 교사 월급이나 저축으로 따져보니 결혼을 못 하겠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체육 교사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라 꿈을 버리게 됐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라라는 손민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송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손민수라는 변수를 만나 내 인생에 폭풍우가 친 것”이라며 “원래 사랑에 목매는 스타일이 아닌데 손민수를 만난 뒤 많이 바뀌었다. 손민수는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고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평생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10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에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에 성공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엔조이커플, 채널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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