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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평생 가”…윤유선, 옥택연에게 호감 표시 (‘남주의 첫날밤’)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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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윤유선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옥택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남주의 첫날 밤을 가져버렸다’ 7회에서 윤덕정(윤유선)이 남편 차호열(서현철)에 맞서 사위 사랑을 자랑했다.

차선책(서현)이 또다시 외박하자, 아버지 차호열(서현철)은 분노를 터뜨렸다. 하지만 어머니 윤덕정은 “이번(옥택연)의 집에서 안전하게 지냈다”며 진정시키며 그를 말렸다. 그런 가운데 이번이 정식으로 결혼 의사를 밝히기 위해 사주단자를 손에 들고 직접 찾아오자, 호열은 단호하게 혼인을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반면 덕정은 환한 웃음으로 “백년손님을 그냥 돌려보낼 수는 없지 않냐”며 차 한 잔이라도 대접하고 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덕정의 긍정적인 반응을 눈치챈 이번은 한발 더 나아가, “백년손님도 좋지만, 데릴사위가 될 생각도 있다”고 조심스레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자 덕정은 “이렇게 믿음직한 데릴사위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흐뭇하게 웃어 보이며, 따뜻하고 다정한 예비 장모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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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앓아누운 호열을 본 덕정은 유난이라며 한 소리 했고, 호열이 “미남이 그렇게 좋냐?”고 되묻자 “얼굴은 평생 간다”며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덕정은 단순히 외모 때문이 아니라, 이번의 기개와 차선책을 바라보는 진심 어린 눈빛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 경험을 꺼내며 “우리 집도 예전엔 혼인을 반대했지만 결국 다 받아들였다”며 자식 앞에선 부모도 마음을 꺾을 수밖에 없다는 진심을 전했다.

윤유선은 영의정의 아내로서 품격 있는 자태를 보여주면서도 이번의 뛰어난 외모에 푹 빠진 솔직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캐릭터 설정은 그녀의 격식 있는 이미지와 대비되며 극의 코믹한 포인트를 살려냈다. 또한 이번의 진심을 빠르게 이해하고 지지하는 어른스러운 면모까지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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