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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대운을 잡아라’ 박상면이 손창민의 가짜 장례식 후 이아현을 속이고 건물주가 됐다.
15일 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선 무철(손창민 분)의 장례식 후에 규태(박상면 분)가 건물주로 인생 역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철이 화재로 사망한 줄 아는 가족들은 장례까지 치른 상황. 사망한 것으로 오해를 받은 무철은 자신의 장례식에 왔다가 냉정한 가족들의 모습에 실망하고 자취를 감추기로 했다. 규태는 무철의 건물이 이미 빚쟁이들에게 다 압류 잡혔다는 소식을 전했고 무철의 아내 미자(이아현 분)는 “남편 건물이 다 압류됐다는 것이 사실이냐”라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규태는 대운 빌딩은 넘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고 건물주 행세를 했다. 그는 “무철이가 내 명의로 넘겨준 거니까 건물주 맞지. 근데 무철이 와이프는 건물이 다 넘어갔는줄 아는데 대운 빌딩 남은 것을 어떻게 말하지?”라고 고민했다. 앞서 무철은 빚쟁이들을 피해서 규태의 명의로 건물을 명의이전 한 바 있다. 규태는 자식의 병원비 때문에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무철의 건물 판 돈 중에 일부를 몰래 빼돌린 것으로 모자라 남은 빌딩의 건물주 자리까지 욕심냈다.
미자는 자신의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사실에 놀라 규태를 찾아갔다. 미자는 “남편이 이산 빌딩이 40억에 팔렸다고 했다. 계약금은 빚쟁이들이 갖고 간 거 알고 있고 잔금은 아직 안 들어왔나요?”라고 물었고 규태는 자신이 몰래 빼돌린 10억을 빼고 30억에 팔렸다고 둘러댔다. “그럼 잔금은 언제쯤 받을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규태는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무철이한테 이미 그 돈 다줬다”라고 거짓말했다. 아연실색하는 미자를 보며 규태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어. 나만 입 다물면 그만이야. 그럼 끝이라고”라고 말하며 우정을 배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철 대신 복권 당첨금을 독식한 대식(선우재덕 분) 역시 죽은 무철이 꿈에 나타나는 악몽을 꾸는 모습으로 무철에 대한 죄책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말미엔 무철의 살아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대운을 잡아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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