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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고준희, 임신 준비→난자 채취…”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오열 [RE:뷰]

작성자 아바타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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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고준희가 난자 동결 중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채널 ‘고준희 GO’에 “어느 날 아이가 ‘엄마’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준희는 난자 동결을 위해 여성의학연구소에 방문했다.

고준희는 출산하겠다는 강한 집념하에 난자 동결에 다시 도전한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엄마한테도 얘기하지 않은 게 있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에 난자가 몇 개 나올 거라고 말해주는데 나한테서는 5개가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지인들은 10~15개 정도가 기본으로 나온다고 들었었다. 친한 지인은 40여 개가 나왔다고 했다. 그 정도가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갑자기 5개라는 이야기를 듣고 대성통곡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당시를 회상하던 고준희는 “지금껏 살던 삶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난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싶더라.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연예인을 해서 다이어트를 하다가 몸이 망가졌나 싶더라. 간호부장님이 수술 때문에 무서워 우는 줄 알았는데 그때 내가 그게 아니라고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음 아픈 과거를 고백한 고준희는 다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았다. 곧이어 고준희는 입꼬리가 내려간 채로 로비의 의자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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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스태프가 “오늘 선생님이 뭐라 하셨냐?”라고 묻자 고준희는 “2차가 아니라 3, 4차까지 갈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더라”라며 억지로 웃어 보였다.

고준희는 “나도 모르겠다. 지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보통 일이 아니다. 다이어트가 진짜 안 좋은 것 같다. 저번에도 했었는데 난 왜 하필 다이어트할 때 검사를 받으러 오는지 모르겠다”라며 한탄했다.

이어 고준희는 “작년보다 수치는 올라갔는데 크게 의미는 없다더라. 약을 먹어서 난자의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5년생 고준희는 지난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미혼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고준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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