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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배우 엄기준이 고등학교 시절 54명 중 52등을 했다고 고백했다.
25일 엄기준은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코미디언 조혜련, 배우 김수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동료 배우 임원희는 엄기준과 공통점이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은 높았는데 공부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고등학교 때 54명 중 52명을 했다고 들었다”라고 과거 성적을 언급했고, 엄기준은 끄덕이며 임원희 말에 동의했다.
이에 임원희는 “제가 고1 때 62명 중 61등을 했다. 꼴등이 누구인지 찾아봤는데 62등이 운동부였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엄기준은 “저도 제 뒤에 운동부였다”라고 맞받아쳤다.
엄기준의 고등학교 성적을 듣자 의문이 생긴 돌싱포맨 멤버들은 “대사는 어떻게 그렇게 잘 외우냐”라고 궁금해했다. 김수로 역시 “대사를 정말 빨리 외운다”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엄기준은 “학교 다닐 때는 암기과목을 제일 못했다. 지금은 돈이 들어오면 외워진다”라며 암기력의 비밀은 다름 아닌 ‘입금’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방 뮤지컬 공연 때 1막 엔딩곡에서 가사를 헷갈렸다”라며 “계단 맨 위에서 부르는 노래였고 모든 배우가 날 바라보고 있었다. 가사를 까먹어서 혓바닥을 내두르며 애드리브를 했다”라고 과거 뮤지컬 무대에 오를 당시 노래를 잊어버린 적이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22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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