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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4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가수 에일리가 두집 살림 사연에 충격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어느 날 갑자기’에는 ‘봄날의 신부’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비신부의 등장에 데프콘은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제는 한 남자의 여왕이 되는 가수 에일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는구나! 축가는 에일리 씨가 부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결혼식 날까지 일하고 싶지 않다”라며 축가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백지영 언니와 이무진 씨가 해주신다”라고 밝혔다. 초호화 라인업에 김풍은 “완전 콘서트네”라고 감탄했다.
유인나는 불륜 사건, 사고가 난무하는 ‘탐비’를 찾은 예비신부에 “이런 에일리 씨를 저희 프로그램에 모셔도 되는 거냐”라고 우려했다. 이에 에일리는 “저는 1화부터 다 봤다. 안 본 회차가 없다. 저희 부부 밥친구다. 저희 부부는 이걸 보면서 만약에 우리라면 어떨까라며 대화를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김풍은 “탐비를 보면 더 금슬이 좋아지고 옆에 있는 사람을 보며 더 따뜻해보일 수 있다”라고 거들었다.
이날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어느 날 갑자기’에는 다정하고 성실한 교수 남편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만삭의 아내가 등장했다.
어느 날 만삭의 아내는 갑자기 진통을 겪었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렇게 불행은 예고 없이 시작됐다. 갑작스런 사건 돌입에 에일리는 “이 자리에 서니까 쉽지 않다. 집에서는 되게 잘 추리했다. 남편이 도망갔다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데프콘이 “미국식으로 풀어보자면 나오는 아이가…”라며 입을 열자, 에일리는 “나오는 아이가 한국인이 아니라고요?”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당황하며 “친자 확인을 해야될 비밀이 오픈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추측했다.
의뢰인은 남편의 바람을 의심하며 탐정사무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주말부부였다. 아내는 시간강사였던 남편이 전임 교수가 되고 달라졌다고 전했다. 양수가 터지던 날 아내는 남편이 연락을 받지 않자 학교로 문의를 했고, 이날 휴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아내는 혼자 병원을 가 아이를 낳았다. 남편은 끝내 수업 중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탐정들이 뒤를 밟자 새로운 사실들이 나왔다. 남편은 아내 몰래 돈을 빌리고 있었다. 그 금액 또한 상당해보였다. 또 남편은 수업이 끝나면 대리운전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탐정들은 남편이 한 여학생과 만나 정기적으로 돈봉투를 건네는 것을 포착했다. 김풍은 “이것은 무조건 협박이다”라며 여고생이 남편과 즐기고 돈을 요구하는 원조교제로 추정했다. 이에 데프콘은 “너무 세다. 그건 좀 아니다”라고 정색하며 “저 친구도 돈을 받으러 가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배후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여학생이 미성년자임을 속이고 협박을 하는 거 같다”라고 추측했다. 김풍은 “아니면 몸캠?”이라고 말하자, 멤버들과 에일리는 “무섭다”라며 질색을 했고, 유인나는 “저 사람이랑 추리 못 하겠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남편은 두집 살림을 하고 있었다. 에일리는 “투집, 두집 살림?”이라며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에일리는 3세 연하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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