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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X김종국, 유재석에 불만 터졌다 “약점 감춰주지 않고 들춰”(‘런닝맨’)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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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허경환과 김종국이 국민MC 유재석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무슨 사연일까.

9일 SBS ‘런닝맨’에선 허경환 박지원 장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 후원 선수권 대회를 함께했다.

‘예능선수’ 허경환의 등장에 유재석은 유독 반색했다. 그런데 허경환이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유재석과의 충돌이 일어났고, 이에 허경환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허경환은 ‘런닝맨’ 10회 출연에 빛나는 단골 게스트이나 유재석으로부터 ‘노잼을 넘어선 무잼’이라는 혹독한 평을 들었던 터. 희미한 존재감으로 거듭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에 양세찬은 “허경환이 ‘런닝맨’ 녹화 끝나고 내게 ‘나 다시는 안 나갈란다. 왜 이렇게 안 맞나. 다른 데선 빵빵 터지는데’라고 했다”라고 폭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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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인 허경환은 “매니저와 집에 가는 동안 한 마디도 안 했다”고 쓰게 덧붙였고, 지석진은 “이제 한 시간 뒤에 또 구석에 있을 것”이라고 짓궂게 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메인 예능 출연에도 수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양세찬의 지적을 받은 허경환에 유재석은 “허경환이 긴장을 하면 오프닝부터 수염이 올라오더라”고 대신 설명했다.

이에 허경환이 “메인 MC가 이걸 감춰줘야 하는데 들춘다”며 유재석을 향한 불만을 토로하자 김종국은 “우리는 다 들춘다. 메인 MC가 우리 집도 들췄다. 난 이제 끝났다”라고 자조,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이날 하얼빈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쇼트트랙 선수 박지원과 장성우가 게스트로 나선 가운데 김종국은 “무슨 조합인가 했더니 박지원과 장성우는 쇼트트랙, 허경환은 쇼트다”라는 발언으로 또 한 번 웃음폭탄을 날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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