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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진성이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상황 속 상실감과 우울감으로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선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진성은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코로나19가 2년이 넘었는데 노래를 하는 가수다보니까 무대가 있어야 하는데 2년간 공연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무대가 어색하다. 프로다보니 노래를 3일만 안 해도 어색하다”고 밝혔다.
스스로 느끼기에 울적한 생각이 드느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울적하다는 생각은 항상 있다. 울적하다거나 비애감이 들기도 한다.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위축되고 그러다보니 나이는 먹어가고 이대로 인생 끝나는 거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10대부터 노래를 시작한 후 30여 년간 무명시절을 거쳤다는 진성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노래가 ‘태클을 걸지 마’라는 노래였다. 대중에게 사랑받을 무렵 코로나가 왔다. 나는 성공과 거리가 먼 사람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진성은 “무대에 서기 일주일 전부터 불안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그 무대에 공연 할 때는 오히려 편안한데 어떤 무대나 공연 일정을 받으면 괜히 불안해진다. ‘내가 혹시 무대에서 실수하면 어떡하지?’라며 불안감을 엄청 느낀다“라며 모든 준비를 다 했음에도 불안감이 강해진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진성은 인기 절정에 찾아온 혈액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소환하며 “밤잠을 못잤다. 잠을 자면 영원히 못 깨어날 것 같았다”라며 당시 불안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쪽 상담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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