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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아현이 ‘금쪽 상담소’를 찾아 좀비에 대한 걱정까지 한다며 걱정이 꼬리를 무는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선 29년차 배우 이아현이 출연했다. 이아현은 “온갖 걱정거리 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며 “사실 별것도 아닌 일어나지도 않은 사소한 걱정이 더 많다”라며 “‘만약 내가 없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살까?’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뭘 해 먹고 살까?’ ‘커서 밥벌이는 할 수 있을까’ ‘그러려면 지금 뭔가 배워야 하는데’ 라며 점점 구체화되는 걱정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아현은 “꼬리를 물다보니 현재에서 미래까지 가는 거다. 심지어 좀비 걱정도 많이 한다”라고 밝혀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아현은 “‘좀비가 나타나면 물을 많이 사다놔야 하는데’ ‘인덕션이 안될 것을 대비해 가스를 많이 사놓으면 며칠을 견딜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금쪽 상담소를 틀어놓고 잠을 청하는데 걱정하다 보면 한편이 다 끝난다. 심지어 오은영 선생님도 어딘가에서 푸셔야 할 텐데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은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까지 든다”라며 오은영 걱정까지 하는 걱정부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오은영은 “신이 인간에게 준 보물 같은 선물이 바로 걱정과 불안이다. 어느 정도 있어야 나를 보호하고 대비를 하기 때문에 신이 준 선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현 씨의 경우 걱정과 불안이 과도하다”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증상을 램프 증후군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램프 증후군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대해 마치 요술 램프 속 지니를 불러내듯 걱정을 수시로 꺼내 스스로를 괴롭히는 증상이라고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쪽상담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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