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루살이’ 인생을 산다는 ‘고딩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에선 19세에 임신해 10세가 된 딸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남궁지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궁지숙은 딸 별이를 비롯해 유기견, 유기묘와 단란하게 생활 중. 그러나 모녀간 대화의 화두가 ‘용돈’을 넘어가면서 집안 분위기가 거짓말처럼 싸늘해진다고.
남궁지숙의 통장 잔고는 0원. 그는 “열심히 돈을 모아 이 집에 입주했지만 현재 수입으로는 하루살이처럼 살수밖에 없다”면서 생활고를 고백한다.
문제는 용돈을 올려주길 바라는 별이와의 다툼. 이에 제작진은 유튜버 출신의 머니트레이너를 영입해 문제 해결 모색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남궁지숙의 심각한 상황에 MC들도 ‘대출이 이 정도냐. 이건 안 된다. 빨리 논의를 해야 한다’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지숙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딩엄빠3’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딩엄빠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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