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일타 스캔들’의 마지막이 다가온다.
3일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을 달랠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서로를 향한 진한 애정이 한껏 담겨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매주 주말 저녁마다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일타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타 스캔들’. 한 회도 빠짐없이 작품을 향한 넘치는 열정과 애정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한 배우들의 열연은 ‘일타 스캔들’이 주말을 책임지는 대표 K-드라마로 자리매김하는데 일등 공신이다.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어 그 끝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끈끈한 팀워크와 함께 ‘일타 스캔들’을 추억할 수 있는 순간들이 모두 담겨있다. 전도연과 정경호를 비롯해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노윤서, 이채민, 이민재 등 배우들의 카메라 이면의 모습과 함께 현장 분위기의 유쾌함을 자아내는 것. 그중에서도 그동안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로맨틱 케미를 선보여온 전도연과 정경호는 카메라 밖에서도 환한 미소를 머금고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드라마에서 환상의 시너지를 뿜어냈던 배우들 사이의 돈독한 애정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시종일관 웃음꽃이 만발했던 현장 분위기는 물론이고, 틈틈이 대본을 보고 모니터를 확인하는 등 ‘본업’ 모드로 돌입한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순간들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카메라를 보고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 등 배우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도 포착, ‘일타 스캔들’의 생생한 촬영 현장이 남은 2회 방송과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에 제작진은 “유제원 감독이 만든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모든 배우들이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긍정 에너지가 넘쳤기 때문에 언제나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현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라며 “촬영 기간 내내 배우와 스태프들이 끊임없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극을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돈독한 팀워크와 시너지가 드라마에 그대로 녹아든 덕분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남은 2회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5회는 4일(토) 오후 9시 1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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