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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신성 “우리가 1등이 아니야?” 요동치는 순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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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3차 최약체전이 펼쳐졌다. 지난주 ‘트롯파이브’ 전종혁의 무대에 이어 남은 팀들의 최약체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다.

‘녹이는 민수네’의 최약체는 김정민이 뽑혔다. 이유는 이때까지 임팩트가 없었고 어려운 곡을 소화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무대에 선 김정민은 장윤정의 ‘송인’을 열창했고 “음색이 연습해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경험만 쌓아가면 좋은 가수가 될 것”이라는 호평과 함께 “경험에서 오는 단점이 보인다. 음정이 불안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어 ‘뽕발라’에서는 최약체로 신성이 무대에 올랐다. 다들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이었지만 앞선 경연에서 역대급 무대를 보여줘서 더 이상 뛰어넘을 무대가 없을 것이라는 이유에서 최약체로 지목됐다. 신성은 남진, 장윤정이 부른 ‘가슴 아프게’를 부르며 어나더 레벨의 가수임을 입증했다. 레벨 차이가 너무 난다며 이 무대는 더 이상 최약체전이 아니라는 호평만이 이어졌다.

‘오룡이 나르샤’의 최약체로는 이수호가 팀원 중 가장 멘탈이 약할 것 같다는 이유로 지목됐다. 이수호는 남진의 ‘저리 가’를 선택해 불렀으며 이때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한 무대였는데 이번에 잠재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고 호평을 받았다.

‘뽕형제’에서는 정다한이 출전했다. 정통 트로트만 잘할 것 같다는 이유로 최약체로 지목됐다. 박진도의 ‘유리벽 사랑’을 선곡하여 열창했지만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연예인 대표단으로부터 “지금까지 정다한 무대 중 최악”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노래의 감정 표현은 풍부했지만 호흡과 힘 조절을 지적받았다. 92점으로 최약체전 최하점을 기록한다.

국민대표단의 점수까지 합산한 결과 1위는 ‘오룡이 나르샤’ 이수호였다. 연예인 대표단 점수로는 신성이 1위였지만, 국민대표단의 점수에서 아쉽게 밀려 2의를 차지했다. 정다한은 5위가 되면서 ‘뽕형제’팀은 30점이 깎였다.

이어 최강자전이 진행됐다. ‘오룡이 나르샤’의 최강자는 무룡이었다. 그는 이영희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했는데 어머니가 직접 작사한 곡을 아들의 입장에서 부르며 남다른 감정선을 선보였다. 하지만 너무 긴장해서 가사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81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아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뽕발라’에서는 한강이 뽑혀 ‘서울의 밤’을 열창했다. 끈을 들고 최강의 무대매너를 선보였으나 윤명선은 “집중이 안 됐다”라고 혹평을 전했다. 반면 설운도는 “퍼펙트라 말하고 싶다”라며 남자 가수가 여자 노래 선곡해서 잘 부르기 어려운데 한강은 잘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트롯파이브’에서는 손태진이 무대에 올라 이미자의 ‘타인’을 열창했다. 윤명선이 “잘하는 가수들의 공통점이 1절, 2절, 3절의 감정선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다. 차분하게 잘 이끌었고, 2절에서는 상승시켰고, 3절에서는 토해내듯 했다”라고 평가했으며 11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진 ‘녹이는 민수네’에서는 박민수가 최강자로 뽑혀 김연자의 ‘밤열차’를 선곡했다. 이지혜는 “샤인 머스캣 같다. 상큼하다. 트로트의 흥이 있어서 리듬을 구수하게 잘 탄다. 연륜 있는 몸짓인데 얼굴을 동안이다”라고 평가했다. 박민수 역시 110점을 받아 손태진과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최강자전 무대는 ‘뽕형제’의 황영웅이 장식했다. 그는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선곡해 연예인 평가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윤일상은 “2차 3차에서 기승전결이 부족하다 느꼈는데, 오늘은 정 반대였고 다 좋았다”라고 말했고 윤명선은 “창법을 바꿔버렸는데 그 바꾼 창법이 잘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황영웅은 114점을 받으며 1위로 등극했다.  

이제 준결승전 진출자를 결정하는 시간만이 남았다. 이날 최약체전과 최강자전을 거쳐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한 팀은 ‘트롯파이브'(손태진-남승민-전종혁-박현호-공훈)였다. 이들은 전원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이어 추가 합격자 박민수, 에녹, 최윤하, 민수현, 이수호, 김중연, 김정민, 황영웅, 신성까지 총 14명이 준결승으로 향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캡처

newsad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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