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살이 찌면 바로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26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식욕이 올라와 살이 4kg이 쪘다. 어떻게 콘트롤 하나?”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이성친구나 부인이나 남편이 말해주면 고쳐진다. ‘왜 이렇게 살 쪘어’ 이 한마디에 확 간다. 동성 친구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살찌면 귀엽다고 한다. 이성친구들은 그렇게 말 안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저는 살이 찌면 바로 TV에 나오니까 바로 관리를 많이 한다. 되도록 저녁에 많이 안 먹고 관리를 하는데 건강을 위해서도 그렇고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가 좋지 않아 일을 쉬었다가 출근했다”라는 청취자의 고민에 “경기가 안 좋아 걱정이다. 우리가 일이 없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저도 녹화도 하고 라디오도 하지만 일이 없을 수도 있지 않나. 없을 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일이 없을 때는 뭔가 목표를 정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기견 보호시절에 봉사하러 왔다며 다들 좋은 보호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뭔가 보람되고 좋은 일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개들을 버리나. 자신이 책임을 져야한다. 유기견이란 말이 없어야 한다. 아무튼 좋은 가족을 만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키우고 있는 개가 귀찮다고, 아니면 귀엽지 않다고 버리면 걔가 고생하는 생각하면 잠이 올까? 난 이해가 안 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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