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다.
13일 오후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프로 구단 베어스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전직 프로 최강 몬스터즈와 현직 프로 베어스는 자존심은 건 승부에 나선다. 경기 초반 최강 몬스터즈가 승기를 잡았으나, 곧바로 베어스가 추격에 나서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선발 투수 유희관은 베어스에게 3 대 2까지 추격 당해 위기에 놓였다. 그런 유희관을 돕기 위해 정근우는 열혈 수비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꿔 놓는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베어스의 추격을 떨쳐내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하지만 베어스도 최강 몬스터즈를 손 놓고 바라보고 있지는 않는다. 베어스 주자들은 끊임없는 도루 시도로 수비진을 흔들어 놓고, 엄청난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최강 몬스터즈의 사기를 눌러버린다. 마치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베어스 선수들의 모습에 정근우는 “방송을 모른다”며 발끈했다는 후문이다.
최강 몬스터즈와 베어스는 한 치도 양보하지 않는 대결로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강 몬스터즈와 베어스의 경기 결과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 ‘최강야구’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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