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폴워커의 죽음에 대해 ‘램지의 저주’, ‘일루미나티’가 제기됐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폴 워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그는 ‘분노의 질주’ 주인공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블루스톰’, ‘에이트’,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폴워커는 2013년 11월 30일 지인이 운전하는 스포츠카에 동석해 귀가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며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과속. 폴워커의 죽음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램지의 저주’ 때문이라고 수근거렸다.
아스날 소속의 아론 램지 그가 골을 넣으면 유명인이 죽는다고 여겨 ‘램지의 저주’라고 불렸던 것.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첫 시작됐다. 그는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사마 빈라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곧 이어 토트넘과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을 넣고 미국의 기업가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 또한 선더랜드 경기와 골을 터트리자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013년 11월 30일 역시 아론 램지가 카디프 시티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5시간 뒤 폴 워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며 논란이 됐다.
하지만 2년 후, 그의 죽음이 또 한번 논란이 됐다. 폴 워커의 딸미도우 워커는 차량 결함 때문에 아빠가 사망했다며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폴워커가 사고사가 아닌 살해를 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일루미나티가 그를 고의로 죽였다는 것. 폴워커는 일루미나티를 다룬 영화 ‘스컬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자선단체 ‘리치 아웃 월드 와이드’를 설립하자 이를 방해세력으로 여겨 살해를 했다고 주장한 것. 하지만 이에 대해선 밝혀진 바가 없어 아직도 의문으로 남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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