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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살림의 신 하석진과 짠내 나는 청춘 보나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4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김지선 황영아 극본, 전우성 임세준 연출)에서는 하우스 헬퍼 김지운(하석진)이 첫 등장했다.
김지운은 “바쁜 생활 속에 살림을 챙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럴 때 나를 부르면 된다. 나는 살림을 꽤 잘하니까. 물론 무료는 아니다. 수입도 꽤 짭짤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지운은 까칠했다. 뭐 하나 대충 하는 법이 없었다. 사람들은 그런 그를 보면서 ‘대충 살라’고 하지만 김지운은 자신이 정해놓은 틀을 깨는 법이 없었다.
김지운은 “나는 하우스헬퍼다 나의 도움을 받으려면 문을 열어야 한다. 당신들의 민낯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운에게 민낯을 보여준 건 임다영(보나 분)이었다. 임다영은 광고 회사 인턴으로 취직했지만 정규직이 안 될까봐 전전긍긍했다. 온갖 잡다한 일을 회사에서 도맡아했지만 정작 중요한 일에서는 늘 제외됐다. 점심 한 끼라도 마음 편히 먹기 위해 혼밥을 택했다.
임다영은 빨래를 털지도 않고 대충 널었고, 이 모습을 본 김지운은 임다영에게 “빨래처럼 쭈글쭈글하다”고 독설했다.
방송 말미에는 경찰서로 연행되는 임다영을 지켜보는 김지운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악연으로 시작될 이들의 인연을 궁금케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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