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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뭉뜬’의 아재들이 안정환 놀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 아재들은 베트남 하롱 베이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하롱 파크로 가는 길, 수난의 주인공은 바로 안정환이었다. 보트 이동 중 물보라를 직격으로 맞는가하면 관람차에선 짓궂은 아재들의 타깃이 됐다.
공포에 찬 안정환이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타 김성주가 차에 ‘안정환 바보’라는 낙서를 한 것이다. 이에 안정환은 “베트남 감옥 어떠냐?”라며 이를 갈았고, 정형돈은 사식을 약속했다.
김용만 역시 안정환 놀리기에 가세했다. 버스에 탑승한 안정환에게 “물 가져와라”고 넌지시 주문한 것이다. 안정환이 무겁게 몸을 움직이면 김용만은 “물 던지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안정환은 김용만 외에도 패키지 멤버들의 물까지 책임지는 것으로 싹싹함을 뽐냈다.
안정환과 김용만이 여행 내내 룸메이트로 맺어지며 방 편성도 ‘뭉뜬’의 관전 포인트가 된 바다. 김용만과 김성주의 방이 또 갈린 가운데 안정환은 “이건 무슨 공식이야? 어쩜 이러나?”라며 기막혀했다.
이어 안정환은 “나 문 열리면 귀국할 것”이라고 결심했으나 이번에도 그의 룸메이트는 김용만이었다. 이에 안정환은 “이게 말이 되나? 이 양반 또 아프던데”라고 토로했다. 김용만과 전생의 인연을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안정환에게 김용만은 “혹시 아프면 부탁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누구보다 사이좋은 신혼부부였다. 특히 안정환은 애교만점 아내로 직접 흑채를 뿌려 김용만의 헤어스타일을 매만져주는가 하면 그의 컨디션 저하를 우려해 특별 댄스도 선보였다.
깜짝 역공도 펼쳤다. 호찌민을 찾은 아재들이 지도자의 중요성을 또 한 번 깨달은 가운데 안정환이 대뜸 “우리도 큰형님이 중요한데”라며 김용만을 저격한 것이다. 이에 김용만은 “다음에 네 얼굴 새긴 지폐 찍어오겠다”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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