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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카이가 그토록 찾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가짜였다.
29일 방송된 KBS1 청소년드라마 ‘안단테’에서는 강가에서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고백하는 시경(카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경은 반지 할머니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제가 매일 8시간씩 14년 14일 일하면 그 반지 살 수 있다. 그 반지 할머니 전 재산인데 죄송해요”라고 사죄했다.
이때 반지 할머니는 시경을 달래면서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했다. 시경이 그토록 찾아헤맸던 지 할머니의 반지가 가짜라는 사실.
시경은 한시름 놓으면서도 “할머니 생각 안 하고 반지만 탐내는 아줌마나, 할머니 걱정 안 하고 반지 걱정만 하는 나나 똑같다. 솔직히 반지 걱정만 했지 할머니 생각 별로 안 했다”고 자책했다.
며칠 후 반지 할머니는 시경에게 “반지가 꼭 나 같다. 가짜가 진짜 행세를 했다”며 “관에 같이 묻어라. 나 죽으면 이거 찾느라고 난리가 날 거다. 죽어도 그 꼴은 보기 싫어서 그렇다”라고 부탁했다.
이어 “시경이 넌 가짜이고 그러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시경은 반지 할머니 며느리에게 반지가 가짜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할머니가 사람이 그립다고 했다. 이 반지 아니면 할머니 보러 오지도 않았을 거 아니냐”고 소리쳤다. 그리고는 “이 반지 못 준다. 이건 할머니 마음이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반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시경은 반지를 봄이(김진경)에게 건넸다. 또 시경은 봄이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생각하면서 키스를 상상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1 ‘안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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